미술 전공이시면 FIT 패션디자인 1년 과정만 다녀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FIT 패디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고 파슨스 패디가 더 알아주지요. FIT 패디 커리큘럼이 특별히 괜찮다라고는 말 할 수 없는데 뉴욕 패션스쿨 중에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점이 장점입니다. 그 점이 유학생들한테 인기있는 이유입니다. 미국인들한텐 당연히 파슨스가 더 유명하답니다. FIT 패션 공부하고 한국에서 현업 20년 가까이 일해 본 제가 조언드리자면,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하고 싶으면 영국이나 유럽 유학을 권해 드리고 싶고 패션비지니스를 하고 싶다면 뉴욕 유학을 권하고 싶습니다. 패디 쪽은 유럽이 더 강하고 졸업 후 유럽 유명브랜드에서 인턴 할 기회도 있습니다. 디자인이며 소재며 창의성 등이 미국보다 유럽 수준이 높습니다. 미국은 솔직히 성공한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많진 않지만 한가지 강점은 마켓이 크기에 패션비지니스를 잘 배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패디는 어느 정도 미술실력과 탁월한 감각만 있으면 굳이 길게 학교 안다녀도 할 수 있는 분야로 도식화니 소재니 이런 건 인턴생활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본인 향후 목표가 오너 디자이너로 브랜드 사업을 하고 싶다면, 패디는 짧은 코스로 공부하신후 해외 인턴생활과 회사생활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뉴욕으로 유학가신다면 FIT 패디보다는 파슨즈 패디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