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비서는 어디를 갈 때든 부인보다 더 밀착해서 붙어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차기 대권 주자가 권력자가 아니라뇨… “괘념치 말거라”라는 말을 보세요. 조선시대 왕이나 정승이 할 대사입니다. 안희정씨가 저 사람에 대해 스스로를 어떻게 여기고 있었는지가 보입니다.
젊은 나이에 저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면 대단히 능력있는 사람이었을 텐데 왜 저런 부당한 선택을 강요받아 퇴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해자가 퇴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 사람도 저 자리에 이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을 테고, 커리어가 있고 꿈이 있을 텐데요.
증거는 남겨야 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저렇게 한 전도유망하던 인재가 인생을 걸고 고발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저 사람한테는 법적 판결이 문제가 아닐 겁니다.
저도 진보적인 정치관을 갖고 있고 안희정씨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입니다만, 아닌 건 아니죠. 아닌 건 아닙니다. 그나마 이렇게 문제제기를 할 수 있고, 문제를 빠르게 인정하고 해결하는 민주당이 그나마 낫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