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장애아가 아니라면, 적응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자폐아동을 데리고 미국 이민한 분을 봤는데, 부모는 아이의 자폐 정도가 낮다고 생각하여 일반 학교를 보내려 하고 학교에서는 계속 아이를 데려가라고 연락을 하더라고요. 장애가 있다고 해서 국가가 특별하게 해주는 건 모르겠고, 그저 장애와 건강한 사람에 대한 차별이 한국보다 덜하다는 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 말 통하는 내 나라에서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미국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영어 안되는 외국인이란 선입견과 장애아동이란 선입견이 동시에 아이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