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문제 해결이 먼저인듯 합니다. 열심히 하시고 영어 잘 하시고 스펙도 좋으신만큼 유학 오시고 잘 하셔서 잘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신분 문제 해결 못하면 한국 돌아오실 확률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한국 백홈 하시면 커리어 꼬입니다. 퀀트 미국에서도 필요하지만 몇몇 큰 회사에서 거의 전세계적으로 리크루팅해서 해외 각 지사로 보내놓는데, 굳이 신분 없는 사람을 굳이 미국에서 뽑으려고 할까요? 싱가폴 지사에도 사람 보내고, 한국 지사에도 십수 팀이 일하고 있는데 굳이 신분 없는 외국인 뽑아놓을 이유가 없죠. 어차피 하는 일 똑같고, 어느 지사 가도 영어로 소통하는데 지사 가라고 하겠죠. 확실한 신분 해결을 위한 전략이 우선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