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4년전 24.***.205.32

4년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저를 정말 이뻐해주셨고 저도 엄청 좋아한분이었는데, 저 공부한다고 할아버지 아프다는걸 아무도 말을 안해주셨고 돌아가신후에 알려주더군요. 실망이 많이크기도 했지만 학교도 다니고있고 유학생활을 저만이 하는게 아니라 동생도 하고있기때문에 아버지한테 비행기티켓사달란 얘기도못하고 많이 속상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못들어가봤네요. 유학도끝나고 이젠 6년차인데 점점 한국에 들어가야할 이유가 없어져서 슬픕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