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진로 – 컴사 vs. IB

IB 현직 99.***.139.173

저도 아이비 현직인데요. 투자은행 인더스트리가 좀 많이 경쟁이 치열하고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는 직업입니다. 사실 저는 여자이고 매일 전투하러 나가는 느낌이 들고요. 저는 매니저는 아니지만 제 윗선에서 바로 ceo한테 바로 리포트 하기때문에 팀자체가 높은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올라는거에 한계를 느끼고요.

인베스먼 뱅커 포지션 자체만으로는 사실 잡 시큐리티가 높다고 생각이 안드는 이유는 은행에서 연봉이 오르는 한계가있고 애널리스트부터 시작해서 VP까지 올라가는데 문젠 없겠지만 그이후부터 입니다 매니징으로 올라가야하는데 너무 candidates 이많은거죠 그렇게 되면 너무 경쟁이 심학고 치여서 다른 인더스트로 빠지게 PE or HE 됩니다 근데 이쪽으로 빠진다고 스트레스 안받느냐…. 절대 아니고 더 받으면 받을거에요. 그이유는 헤지펀드자체가 더 이익만 추구하는곳이기 때문에 이익못내면 더 압박이 심할거에요 게다가 잡시큐리티 가 훨씬 낮은편이죠 IB 에 비해. 제가볼땐 안정빵으로 그냥 매니징 자리 앉아서 정치 잘하고 일잘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엠비에이로 가는경우는 오직 다른 인더스트리러 가려고 하지않는한 엠비에이 끝내서 Associate 으로 고용해도 사실상 그전에 인턴부터 해서 쭉올라온 사람들이랑 경력이 비교가 안되고 트레이딩지식도 부족해서 다른쪽으로 빠져요. 즉 살아남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가요…

이쪽은 글래스 실링이 심하고 저희 오피스도 남자 비율이 훨씬많고요 오늘도 저는 월말 리포트 마감하다가 나왔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힘드네요. 저도 기가 센편인데 이쪽 인더스트리 사람들은 저보다 몇배 더 센사람들 천지에여. 그리고 영어 무조건 잘하는게 낫습니다.

아무튼, 윗분말씀대로 배우는거 많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확히 알수 있는곳이에여.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 받는다는것도 잊지마시고 모든잡이 쉽진않잖아요 근데 잡시큐리티는 높은 편이긴하나 경제를 타는직업은 확실하지만 지금은 아이비쪽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처음에 고용되고 저는 힘들어서 거의 수개월 울었거든요…. 본인은 자기가 하는거라 저도 스트레스 그렇게 받아도 선택한거 후회는 안하거든요.. 요즘은 IT 쪽을 은행에서 많이 선호하는거 같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