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딸아이 진로 – 컴사 vs. IB 딸아이 진로 – 컴사 vs. IB Name * Password * Email 현재 뉴욕 IB 프론트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니저 급이고요. 제가 딸 아이가 있다는 가정하에 조심스레 말씀 올립니다. 학부 졸업한 사람들이 IB에 입사해서 굉장히 늦게까지 일하고, 매일 누군가와 경쟁한다는 점 생각하시고요. 페이는 베이스 85 정도에 보너스 50+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이스는 매년 5씩 오르고 보너스는 2년차부터 편차가 커져서 많게는 베이스의 100% (또는 그 이상도) 갖고갑니다. 배우는건 굉장히 많아요. 지금 어디 계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뇩이라는 곳이 젊은 나이에 한번 살아보기엔 여러모로 좋은 점도 많은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유혹도 많다는 점, 부모로서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IB후 MBA로 빠지는 경우도 많고, PE 또는 헤지펀드도 잘 갑니다. 로스쿨 역시 가는 경우 종종 봤고요. 구글/페북 등에는 친한 사람들은 별로 없으니 대학원 동기들의 말을 얼핏 들어보면 만족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삶의 질이 낫다고 해야할까나. IB의 딱딱한 문화와는 대조되는것 같고요. 버블인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유망한 분야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되거든요 개인적으로는요. IB 역시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년, 매분기 누군가는 짤리고 사람들 새로 뽑고 그렇습니다. 경기가 좋아야지 대부분의 IB 비즈니스가 잘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2008년 이후부턴 상당히 경기가 좋았다고 봅니다. 리세션이 곧 올수도 있겠죠? IB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는 더욱이.. 근데 제 생각에는 IB에서 오래 계신다기 보다는 몇년 배우고 다른 방향으로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IB는 상당히 많은 exit opportunity를 줄수 있거든요. 대학원의 진학을 포함해서요. 가장 중요한 점은 자녀분께서 장기적으로 어떤 꿈을 꾸는지인거 같아요. IB 또는 컴싸쪽에 대한 조언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하다보면 조금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