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애한테 화를 내는 방법에 대한 조언 구함 애한테 화를 내는 방법에 대한 조언 구함 Name * Password * Email 그런 노력들은 많이 합니다. (동일인인데 아이디 바꿔서 다른 사람인것처럼 다시 댓글달아서 똑같은 얘기를 주장하는거 같긴한데....무슨 저 이론으로 논문써서 학위받았나?) 장난감도 그또래 애들, 특히 이넘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거 많이 사주고 (사실 다시 생각해보니 돈없어서 많이 못사주고 비싼건 안사주네요. 그래도 얘가 아마존에서 찾아가며 사달래는 장난감도 다 사준편이에요. 비싼거 빼고. 뭐 비싼거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영화도 그나이 또래에 화제가 되는거 같이 보려고 노력하고, 스타워즈 같은건 오리지널 것도 같이 봤고, 최근 것도 얘 친구불러다 같이 보고...내가 재밌었던 것들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미래소년 코난 같은거....(맨날 베이블레이드 동영상보고 베이블레이드 갖고 노는데 그런것까지 같이 항상 놀아주어야 한다고 그런말은 제발 마세요, 몇년을 그거가지고 노는데 제가 무슨 ....어쨌건 말이 되는 소리 한도내에서 자기 주장을 말하세요. 무슨 학교 이론이나 자기 경험중에 이렇더라 한다고 그게 모두에게 적용되는 진리는 아니니까) 드론도 같이 날리러 가고 자전거도 가르쳐서 같이 산으로 타러가고, 낚시도 같이 하려 노력하고....주어진 시간안에서 제 노력은 많이 해요(주관적). 그래서 애랑 관계가 꼭 나빠서가 아니에요. 문제는 얘가 아빠를 어려워하지 않는거에요. 아빠 말을 항상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게 아니고 그냥 친구처럼 무시해도 되고 그런게 느껴지는 거에요...저는 친한것도 좋고 친구같은것도 좋은데...제 말에 존경도 해줬으면 좋겠는데,,,,,,,내가 부탁하는거나 말하는거에 대해서, "NO"를 너무 쉽게 해서 충격받기 시작하고 있어요. 적어도 아버지가 이런 노력을 해주었으면 아빠의 중요성을 느끼고 아빠가 부탁하거나 시키는게 있으면 생각도 해보고 어렵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는데 너무 쉽게 지가 하기 싫으면 "NO"라고 한다는거죠. 그리고 이번같은 선생님한테 전하는 말도 학교가서 아빠말을 기억하고 있으면 부탁한걸 따라 주었으면 좋겠는데....기억을 하고 있었는지 진짜 잊어버렸는지는 몰라도...자기한테 불편하니까 그냥 안하고 잊어버렸다고 하는게 자주 느껴지는거죠. 진짜 잊어버렸어도 문제고 기억을 했는데도 안했다는 것도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전혀 없는거 같다는 거죠. 아주 어려서는 오히려 상관없는데...점점 커가니까 이런게 점점 제게 중요하게 느껴지는거에요. 이놈이 벌써 이러면 사춘기때는 어쩔려고 저러나. 다시 말하지만, 애가 성격은 포지티브하고 애들하고 관계는 좋고 말썽피우는 애는 아니에요. 그래서 사춘기도 잘 지나지 않을까 희망도 해봐요. 그런데 근본적으로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나 어려움(아빠 뜻을 어기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면 지 맘대로 인 거쟎아요. 나중에 중요할때 아빠가 조언해주는것도 안들을거고. 벌써부터 이러면. 가뜩이나 한글공부도 안할려고 하고 그래서 그것도 걱정스러운데 말이죠. 나도 스트레스 받으니 한국어 가르치는것도 점점 포기가 되어가고....가벼운 대화중에도 스무드 하지 않을때도 있고요...며칠전에도 얘는 스케이트 라고 말했는데, 문맥이 없는 상태에서 말하는 것이라서, 나는 스테이트? 스테이크? 이렇게 세번을 묻고 대답해야 말이 통하니...그러니 얘가 가볍게 짜증나는것도 걸리고요. 벌써 애가 이렇게 짜증내고 그러는데...크면 어쩌려나 그런게 걱정되는거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