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Name * Password * Email 한국에서 애들 4학년까지 마치고 탈출한 엄마입니다. 한국 공교육은 완전히 망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는 논술을 학원에서 배워 대학입시 시험을 봐야 하잖아요. 무엇보다 한국행을 말리고 싶은것은 만연해 있는 왕따문화입니다.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왕따문화는 그냥 일상입니다. 조금 뚱뚱하다고, 소심하다고, 말한번 잘못했다고, 이빨이 삐져나왔다고, 말을 천천히 한다고, 별 말갖잖은 트집을 잡아서 애들이 서로서로 타겟을 정해 괴롭힙니다. 그저 대부분의 아이들과 조금 다르면 괴롭힙니다. 님 아이들은 왕따 타겟이 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 괴로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날마다 학교가는것이 지옥입니다. 학교 진도는 선생님이 쭉 뺍니다. 다지기 여러번 풀어보기, 모르는것 물어보기 등등은 다 학원가서 과외로 각자도생이지요. 못따라가면요? 그냥 버려요. 선생님들 상위 5%만 관심 있습니다. 나머지는 쓰레기 취급하고 귀찮아합니다. 지금은 한국에 있는 아이들도 어떤 방법이라도 있으면 미국가고 싶어하는 시점입니다.. 님이 한국 들어가서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안정과 조부모 도움등은 정말 미미합니다. 저는 40대인데 30-40대 이상은 한국이 여러가지 면에서 훠얼씬 좋습니다만 지금 아이들은 절대로절대로 아닙니다. 같은 노력을 해서 한국의 결과와 미국의 결과는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냥 미국에서 고생하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