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Name * Password * Email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아이와의 소통을 말씀하셨는데 미국서 자란다면 아이의 한국어는 포기하시는게낫습니다. 미국에서 많은 한국인2세들 봤습니다. 어느정도 한국어구사가 가능한 확률은 10%도 안되는것같습니다. 절반정도는 아예 쓰기, 듣기, 말하기도 못하는.. 제백인친구들보다 못하는 까막눈이구요. 부모 둘다 한국인이고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면 30%정도는 듣기는 대충 되는것같습니다. 물론 말하기는 안되구요. 한글학교 꾸준히 보낸케이스는 기초적 쓰기 읽기는 가능한것같습니다. 한국어를 잘 사용해줄수있는거는 엄마인데 그 엄마가 없고 아빠도 어릴때부터 일하느라 시간을 보낼시간이 없으니 아이는 한국어를 접할 기회가 극히 적습니다. 아이가 크면 의사소통의 한계에 부딪히게될겁니다. 아이가 조금만 크면 이미 부모의 영어수준은 훨씬 뛰어넘거든요. 그건 받아들이셔야하구요. 제가 짐작하건데 원글님 아이는 듣기, 말하기 아무것도 안될확률이 높구요. 그나마 한글학교 꾸준히 보내면 읽고 쓰기 조금은 될것같구요. 한국어 가르치라는데 싱글대디로 살면서 그거 쉬운거아닙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은게 있는법입니다. 미국살아보면서 장단점이 있더군요. 물론 미국의 자식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좋지않고 단점도 못지않게 많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