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Name * Password * Email 질문하신 분께 먼저 힘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의견은 원글님 상황엔 미국이 훨씬 맞는다 입니다. 님이 싱글 대디인것에 대한 고려보다는 자녀들 연령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일텐데 그냥 미국에 있는것으로 정하세요. 한국은 고려사항이 못된다 생각하시고 딱 맘 정하세요. 자녀 대학 보내는것 뿐 아니라 전반적인 젊은이들의 삶이 그래도 미국이 좀 더 살아가기에 낫습니다. 대입 전략에만 맞춘다면 사실 극소수 탑클래스 대학이 아닌 대부분의 대학은 고교 성적과 ACT (or SAT) 딱 두 개로 정해진다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학교만 잘 다니게 하시면 대학은 본인들이 알아서 갈겁니다. 고교부터는 최대한 빨리 운전면허 따도록 해서 일 있으면 직접 다니게 하고 때때로 동생 라이드 나눠하시면 되구요. 사실 중학교까지가 라이드 등으로 좀 힘이 들것 같긴 한데 원글님이 이미 언급하신대로 가능한 학교 프로그램 하게 하시고 주말에 할 수 있는 지역 프로그램들 찾아서 다른 기회 주세요. 이 정도로 하고서도 괜찮은 지역 주립대 갈 수 있느냐 걱정하셨는데, 물론입니다. 고교 gpa와 act 점수만 적당하면 가능합니다. 다른 활동 안봅니다. 지역 좋은 주립대 목표라면 고교 학군도 너무 최상위 학군에 목맬 것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잘하는 학교가 더 낫습니다.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게 되면 자녀들에게 제일 큰 도움이 됩니다. 괜찮은 교회 있다면 보내시는것 강력히 추천해봅니다. 어른들은 말 많고 뭐그래도 좋은 아이들이 아직 한인교회에 많으니 꼭 고려해 보세요. 아이들이 한국어에 능하지 않다니 자녀와의 소통에 신경 많이 쓰시겠지요. 자녀들과 약속하세요. 반드시 한국 코미디 프로나 드라마를 꼭 보면서 아빠랑 언어 문화적 차이를 좁히자고요. 이게 한국어 배우는데 제일 효과적입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