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부모로서의 삶: 한국 vs. 미국

짐짓 98.***.55.165

>중학교 정도 되어서 한국 돌아간다고 했을 때 한국어 배워서 한국 교육과정 따라갈만한가요?
아니요. 절대로 안됩니다. 그 때가면 외국인 학교가 답입니다. 한국말을 집에서 배워서 읽고 쓰기도 잘 하던 애가 한국에 중학교 때 갔는데, 언어 문제로 크게 고생했습니다. 그냥 얘기하는걸 보면 상대방은 모르죠. 보통 사람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바이링구얼이 대부분 갖는 문제입니다.

미국에 그런 식으로 사는 경우는 nanny를 고용하더군요. 바쁜 professional이 ride도 다 줄 수 없고 그러니까요. 내 아내는 한 3시경에 시작해서 보통 6,7시, 길게 가면 밤 9시 까지 애들 라이드 주다 들어옵니다. 애들 크면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