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밑에 40대 엔지니어 관련 및 앞에 586 세대 얘기에 대해 밑에 40대 엔지니어 관련 및 앞에 586 세대 얘기에 대해 Name * Password * Email 저 70년대생입니다. 원글은 586세대의 조언을 너무 비꼬아 들으시는것은 아닌지. 저는 70년 초반생이지만 약간 만족하고 살아서 그런지 오히려 선배들이 안스럽던데요. 그분들은 우리보다 더 공부를 할 기회도 없었고, 힘들게 살다 미국까지와서 또 마이너리티로 열심히 살다... 메이저 들어갈수 없는 벽을 느끼고... 그러다보니 후배들에게는 이제 미국에 대한 희망 같은것 생각하지도 말아라, 이렇게 말하는것 같고요. 사다리 걷어차는것은... 미안하지만... 시대, 국가, 인종 불문... 다 그런것 같습니다. 이 사회 자체가 경쟁 사회인거를 받아들일 나이가 되신겁니다. (아니... 좀 더 일찍 깨우치셨으면 고통이 덜 하셨을지도요.) 원글님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괜실히 윗세대 탓 하지 마시길요. 님이 그 세대에 태어났으면 그분들보다 잘했을까요? 님은 그 세대가 겪은 고통에 대해 억울하다고 또 남 탓으로 돌릴 분 아닐까... 의심됩니다. 왜냐하면... 7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는 불평이 없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들의 공통점은 자기 현실에 약간 만족하고 있다는 점. 그들은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했거나, 아니면 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족하는 능력을 갖고 있거나 하는듯 싶습니다. 남자 40 넘으면, 자신을 받아들이고 부조리를 이해할 능력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더불어... 포용력과 인내심... 이런것도 생겨나야 할 나이이고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