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생활 원래이런가요? 미국생활 원래이런가요? Name * Password * Email 제 옛모습을 보는것같아 빙그레 미소짓게하네요. 힘드시죠? 어렵게 생각할 수록 더 복잡해집니다. 내가 이렇게 집을 위해 봉사하는데 퍼져서 게으름이나 피우고.. 그렇게 퍼져있을 시간에 그릇하나 치우겠다.. 이런식으로 버릇을 들이면 안되는데.. 내가 이렇게 도와주는걸 알기는아나..등등. 근데요 나한테 백프로 맞는 배우자는 이세상에 없을 겁니다. 내가 아니니까요. 맞아여 제 아내도 내 기준으론 게으릅니다. 근데요 한편으로 내 아내가 나와같다면 오히려 살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힘든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아내에 좋은점을 찾아 그것만 보세요. 무럭무럭 탈없이 잘자라는 아이를 생각해보세요. 그냥 말없이 밥상머리에서 개판치고 있는 떠드는 아이들과 아내를 다른관점에서 바라봐보세요. 내가 가진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않고 이런 것조차 가족이 가진 사랑과 행복이구나 하며 느끼게 될 날이 올겁니다. 이제 몇년만 또 지나면 휠씬 다른 여유있는 삶을 사실 수 있을 겁니다. 게으르고 띵띵해진 아내를 바라보는 님에 시선도 달라지는 날이 곧 올겁니다. 먼지가 좀 굴러다녀도 아이구 뭐 다 그런거지 하면서 털어버릴 여유를 가질 날이 곧 올겁니다. 힘내세요 이세상에 아버지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