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에서 중상류층으로 살기 vs 뉴욕에서 중산층으로 살기 한국에서 중상류층으로 살기 vs 뉴욕에서 중산층으로 살기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한국에서 여유있게 자랐고 아직 부모님 잘 사십니다. 미국와서 딱히 고생한것도 없는것 같고 뉴욕에서 전문직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다 자기가 경험한게 진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댓글을 보고 이런 큰 결정을 내리시면 안돼요. 댓글을 달까말까 고민하다가 꼭 드리고싶은 이야기가 있어 댓글을 씁니다. 미국에 저도 나이먹어서 왔고, 참~ 다양한 한국인을 만났습니다. 건너온지 십년다되도록 기본적인 영어도 구사 못하는 사람, 아주작은 결정까지도 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 영어때문에 새로운 사람 만나기 피하는사람, 여기 꽤 살고도 미국식 사고를 이해 못하는사람. -> 이런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힘들다고 울고불고 하는거예요. 저중엔 부잣집 자녀들도 많아요. (여긴 맨해튼입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이야기는, 미국에 와서 제대로 "도전"을 해보려면 반드시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돈이 예선전의 느낌이라면, 그 후에는 자신의 의지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한국에 비해 정말 좋은점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 가능하다는 거예요. 너무나 다양한 기회가 널려있습니다. 원글쓴님의 경우에 경제적으로는 문제될게 없는것 같은데 저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노력했을 때 나에게 돌아오는것이 훨씬 큰 곳입니다. 댓글이 참 많은 글인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음 만약 본인이 성공한 이민자이고, 이곳에서 아무 문제없이 살고있다면 우선 이 사이트에 신세한탄 하지 않을것이고, 본인이 삶에 만족한다면 타인에게도 주저없이 도전해보라 말하겠죠. 갑자기 생각나는 일화가 있는데,, 제가 미국 오자마자 저랑 동종업계에 있는 어떤분을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그분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우리처럼 미국에 돈벌러 오는사람들은 대부분 돈이 없는사람들이잖아요~" 아는만큼 보이는겁니다. 원글님 화이팅 하시고 만약 도전하신다면 건승을 빕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