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에서 중상류층으로 살기 vs 뉴욕에서 중산층으로 살기 한국에서 중상류층으로 살기 vs 뉴욕에서 중산층으로 살기 Name * Password * Email 위에 어떤 분이 쓰신거..ㅎㅎ "능력 없고 영어도 안 되고 소극적 비관적 한국의 밤문화 유흥 잘기던 사람들은 이런 싸이트에서 맨날 신세 한탄, 미국생활 힘드네, 인종차별 등등 부정적인 글만 남겨요" --> 정답인듯. 저도 30대에 미국 건너왔고, 지금 한 5년 다 되어 갑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하죠..ㅎㅎ 위에 부정적인 댓글들 보면 그냥 딱 그수준인것 같습니다.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나오세요. 여유되면 나와서 사세요. 그 좁고 답답한 한국에서 조금 여유있는 돈 가지고 편하게 살아봐야 뭐합니까. 지금 30대면 앞으로 50년을 더 그렇게 살텐데. 재미있겠습니까? 저도 한국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었죠. 집안도 그렇고, 제 스스로의 직업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그런 직업이었구요. 그런데 답답하고 세상이 좁아보여서 별로 재미가 없었네요. 사실 홀로 서기까지는 그냥 홀로서보려고 정신없이 달리느라 그렇진 않았는데, 어느정도 이루고 나니 앞으로 수십년을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더라구요. 5년 되어갑니다. 미국나온지. 미국에 친척 뭐 이런거 없었고, 미국에 1주일 여행경힘이 미국체류경험의 전부였었죠. 한국에서 자산 조금 가져오긴 했지만 뭐 그렇게 많이 가져오진 않았고, 가족에게 돈 좀 빌렸는데 내년되면 다 값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직장에서 어느정도 자리 잡은 것 같고 (전문직이고, 직장에 한국인 없습니다. 미국회사), 교육환경 괜찮은 곳에 싱글하우스 올해 초에 구매했고 (동부 대도시입니다), BMW 두대 굴리고 있네요. 미국 이곳저곳 틈틈히 여행 다니구요. 몇주전에는 마이애미 쪽에 있는 세인트 레지스에 몇일 묶다 왔는데 좋더군요. 한국에서 살았었으면 여유있게 미국내 이곳저곳 둘러볼 생각못했겠죠. 좋은 곳 많더라구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덜하구요, 그리고 연봉도 한국에서 있을때보다 한 두배 되는 것 같네요. 자연환경 좋고, 사람들한데 이리저리 덜 치이고. 이곳저곳 가볼 곳 많고. 솔직히 뭐 않좋고 힘들고 죽겠다는 리플들 보면 뭐가 그렇게 힘들고 않좋은지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 물론 그 사람들은 저를 이해 못하겠죠. 그냥 케바케 입니다. 아참, 신분. 작년에 영주권 땄네요. 초반에 돈좀 끌어 쓸 수 있고, 개인능력에 어느정도 자신있으면 나오세요. 미국에서 잘 사는거 별로 안어렵습니다. 저 같은 놈도 이렇게 만족하고 사는걸 보면...ㅎㅎㅎ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