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읽어보고 글 남겨요
짧게 한마디 드리자면 남편분이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아요. 반대로 남편분 커리어 끊기고 5-6년 아이 육아하는게
복이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남편분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아내분도 동의하셔서 아이를 가지셨겠지만, 저런것들이 완벽하게 합의가 된 후에 아이를 가졌어야
저는 맞다고 봐요. 아내분도 커리어걱정하시고 사실 아이가 생긴 뒤에부터야 앞으로 이렇게 해야할거같아.
어떡하지. 혹은 아내분이 커리어를 걱정하고. 이런거 조차 합의가 안된 상황에서 아이를 갖거나 (혹은생기거나)
이런건 준비가 안됐었다고 봐요.
아직까지 아무리 평등하다지만, 아이가 생기고 낳고 아이를 기르다보면 손해보는것(이렇게표현하고싶진않지만요) 여자예요, 그게 뭐가 됐던간에, 육체던 커리어던 뭐던, 100이면 100 남자가 육아휴직하고 내가 아이 다 키우고 해야지. 하는 분 못봤어요. 글에서 나는 집안일 다 하고, 와이프가 이렇게 해주면 좋겠고. 본인이 뭔가 희생해야지 혹은 본인이 뭔가 해야지 라는게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