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MBA 탑도 요즘 상환율 별로 인가요? MBA 탑도 요즘 상환율 별로 인가요? Name * Password * Email 여긴 MBA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컴싸 아니면 다 무시하는 분들이 많아서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저기 위에 ㅇㅇ님 답변이 그래도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 됩니다. 단순 투자 대비 연봉 상승 폭으로만 따지면 MBA의 실효성이 많이 떨어진것은 사실이구요, 남편 분처럼 이미 업계 상위 수준에 올라와있다면 더욱 그 매력이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MBA (넓게 봤을때 탑 20위)를 갈만한 이유는 보통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커리어 체인지에요. 보통 남편분처럼 인더스트리 경험 쌓은 분들이 MBA를 거쳐서 전략 컨설팅, 금융에서 애널리스트, 또는 업종 내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의 핵심부서로 (직급 및 연봉 올려서) 많이 가려고 노력하고 이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케바케) 두번째는 업종 특성상 중장기적으로 MBA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남편분처럼 향후 승진급에 있어서 MBA가 필수에 가깝고, 개인 스스로도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 관련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가는 방법입니다. 위 케이스 모두 계산기 두드리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그러나 인생 1~2년 사는것 아닌데 뭔가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있고, 뭔가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MBA가 꽤나 괜찮은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 원하던 변화를 성취 했을 경우에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원하던 커리어 방향으로 방향이 재조정 되었을때 만족감이 제일 크죠. (제 경험입니다.) 남편분 미국인이시니 해당 없겠지만, 위 케이스 모두 신분 문제는 둘째치고 영어가 원어민급이라는 전제하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