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증거가 없는 것은 믿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일루미나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사람의 유전자는 100% 프로그래밍 되어있고, 질병이 발생하는 시점또한 프로그램되있다고 합니다. 다만 발병시기는 다양한 음식, 스트레스, 환경등에 의해 If ~ Else ~ 코딩 되어있어서 조정이 된다고 하네요.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자 검사를 하고 유방암이 발생하는 코드가 들어있다고 분석되어 암 발생전 가슴을 제거 하였지요. 일루미나가 그리고 비슷한 회사들이 10년내에 Top 5 에 들어갈 회사라고 월가에서도 예측합니다.
그렇다면 내몸, 내인생이 이미 정해져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믿기시나요? 누가 코딩을 하였나요?
CS 쪽 코드도 비슷합니다. 현재 주 언어인 Java Script, Python 등 객체 지향적인 언어들로는 컴퓨터의 기본인 이진수를 베이스로 했던 코볼, 포트란등의 컴퓨터의 원리와 연결짓기가 어렵죠. 그리고 Fuzzy, Neural network 등을 거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Machine learning 은 더더욱 기본원리와는 멀어져만 가네요. 컴퓨터의 역사는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발젼했는지… 하지만 앞으로 몇백년이 지나 인공지능이 판을 치면 이러한 창조의 역사는 묻어질수이도 있지요.
예수님을 사람의 형상대로 만들었으니 사람역시 누군가는 프로그램밍 했을겁니다. 그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육체적으로 나약해지면 내자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아주 낮은 자리에서.
신은 있을겁니다. 아니 있다고 믿습니다. 1940년대 2진법을 전자계산기에 도입한 벨 연구소의 조지 스티비츠가 이미 죽었듯이 인간을 만든 신도 혹시 죽었을까요? AI 를 사람이 계속 만들면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창조자가 계속 개발시키고 있죠…. 우주를 보세요. 우주는 계속 팽창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는 신이라고 믿는 그분에의해 계속 프로그래밍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