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을 떠나고 싶었던 이유/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이유 한국을 떠나고 싶었던 이유/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이유 Name * Password * Email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미국에서 고등학교,대학교 나오고 에이치원 첫해에 되서 동부에서 3년차 일하고있어요. 같은 유학생 신분이었던 직장인들 과 얘기해봤나요? 그리고 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에서 돌아간 친구들 직장얘기 들으면 도저히 가고싶은 맘이 안생기더라구요 ㅠㅠ 꼰대문화, 야근, 취업 전 압박면접, 청년들 착취.. 일단 사람 대접을 안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나보더라구요. 대신 미국은 그런게 없잖아요. 전 다행히 일이라도 편해서 버틸만한데 사는게 지랄같습니다. 그래서 매일 이유를 찾고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미국에서 버텨서 얻는게 뭔데? 이렇게 개고생(저는 진짜 다른 사람들은 겪지못할 개고생했거든요...)해가면서 사는게 행복한가? 그래도 이렇게 사는게 한국보단 나을꺼라며 자기 최면중이기도 하고요 ㅠㅠ 저랑 비슷한 유학생 신분으로 에이치원 된 언니오빠들, 미국 빅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이야기 많이 듣는데, 다들 하는소리가 한국 회사 못다녀. 이러더라구요. 꿈이 뭔지 한번 생각 해보세요 ㅠㅠ 직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꿈이요..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가요.. 어떤 삶을 살고싶은가요? ㅠㅠ 전 지금 사는게 너무 지랄같아서 멋진 말 못늘어놓지만.. 그냥 나를 사랑해주는 몇몇이랑 함꼐 소소하게 만남 가지면서 놀고 먹고 따뜻한 대화하면서 취미생활 공유하는거요. 일을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ㅠㅠ 일 밖의 제 생활이요. 한국가면 이렇게 못 살껄 알아요. 잃게되는것 얻게되는것 리스트를 쫙 써보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