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을 떠나고 싶었던 이유/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이유 한국을 떠나고 싶었던 이유/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이유 Name * Password * Email 병특때문에 한국에 몇년 일해봤어요. 정말 한국에서 인턴이라도 안해봤으면 완전 비추입니다. 컬쳐쇼크. 그리고 한번 돌아가면 다시 나오기 힘들어요. 한국의 직장은 상식대로 돌아가지 않는 환경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정치질 잘하는 상사가 갑질하고 내가 고생해서 잘해놓으면 자기 탓 본인 선택 미스로 일이 꼬이면 부하들 탓. 비효율이 눈에 보이는데 개선하면 자기 밥그릇 없어질 까봐 걱정하는 직원들. 가능한지에 대해 분석도 제대로 안해보고 데드라인까지 이상한 걸 만들라는 마케팅 팀 / 경영진. 그리고 조금만 의견을 내세우려해도 어린것이 감히, 내가 예전에 해보니까 안되더라 안될꺼야 하는 꼰대질 하는 인간들. 미국에서는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데 한국은 일은 적을 수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환경이라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그렇다고요? 한국 회사 가시면 가족이나 친구 볼 시간 없어요. 정신차리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