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Visa DACA 하소연 DACA 하소연 Name * Password * Email @111 연세가 어떻게 되시고 어디 사시며 어떤 사회적 위치에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저와 같이 급박한 상황이라도 같은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구지 학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낼 일이 없다는거지, 마음만 먹으면 사실 저와 공감할수 있고 비슷한 뷰를 가진 사람들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또 남 탓을 하는게 아니라, 법을 지킨 사람들이 바보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것이 요지입니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정착할수 있는 권리가 그만큼 특권인거지요. 세계 각국에서 큰 돈을 들여야 함에도 매년 지원자가 넘쳐날 정도로. 모든 DACA 수혜자들과 가족들이 Amnesty차원의 정책을 지원받아야 할 정도로 초극단의 상황에 처한 나라에서 오나요? 아시다 시피 먹고 살수는 있는 중남미에서 옵니다. 본국에 집/농장같은게 있는 사람들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중국, 한국에서 온 사람들도 꽤 있고 열손가락에도 안들겠지만 유럽사람도 있습니다. 글쓴이가 생각하시는 극단의 상황을 피해 오는사람들은 Refugee로 분류되지요. 어린나이에 비행기에 올라 타 부모님을 따라온 DACA들이 피해자라는 말에 조금은 공감할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도 추방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왜 DACA수혜자들과 가족들은 힘들게 이민수속을 밟는 사람들하고 같은 선상에 놓으면 안되는지 설명이 좀 더 필요합니다. 법대로 하는 사람들 중에는 더 가난한 나라에서, 더 저열한 환경에서 준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마지막 부분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DACA수혜자들을 탓하는 마음으로 대하는게 아닙니다. HR인터뷰까지 가서 서류미비로 떨어졌을때, 저 대신 들어간 DACA친구가 저의 일자리를 가져갔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미국에 남았으면 하고, 대신 합법적으로 미국에 힘들게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불공정하지 않도록 Tax penalty같은걸 지우라는겁니다. 아시다시피 DACA들은 대학교육도 받고, 좋은 직장도 있고, 그럴 능력이 있으니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