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알라바마 생활수준은 어떤가요?(추가질문있습니다.) 알라바마 생활수준은 어떤가요?(추가질문있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한국에서 집 있고 차 있고 연봉 4000이면 살만하죠. 저는 아이들 키우느라 일을 안할 작정으로 한국나와서 6년째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집은 렌트를 주고 나오는 렌트비로 모기지며 프로퍼티택스 해결하고 한국에서는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일산에서 48평 아파트 월세 120입니다. 거기에 아이들 둘 사립 유치원보내고 한달 지출 400 안됩니다. 미국에서는 편법 쓰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죠. 이런 아파트를 이 가격에 렌트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아이들 보험, 유치원.....6년째 살다보니 그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제 아이들 학교 때문에 미국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도 많이 나갔고...큰 돈 빌려줬는데 물려서 미국 들어가면 뭐를 해도 해야합니다. 각설하고 한국 미국 양다리 거치실 입장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가려면 아주 가시고 아니면 깨끗하게 포기하세요. 한국 집, 차 팔아서 미국에 집 사고 차사서 몫돈 나가는거 해결하시면 5-6만불로 충분히 삽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크면 와이프분 팟타임 하시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구요. 다만 문제는 비자 입니다. 한국에서 집 팔고 차 팔아 이사 갔는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실지 생각해 두셔야 합니다. 한국 지금 부동산 상황 알고 계시죠...다시 돌아오게 되면 미국 집 팔아서 한국에 같은 집을 살 수 있을까요? 등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안된다 힘들다 남들이 하는 말 그냥 참고만 하세요. 어차피 님이 이사 갈 동네 살지 않으면 모릅니다. 미국이 얼마나 넓고 변수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경우는 좀 다르지만 미국 들어가면 일 안할지도 모릅니다. 1년에 15만불 이하로 벌꺼면 아예 포기하고 저소득층으로 사는게 낫습니다. 어정쩡하게 벌어봐야 어떤 분 표현대로 처참한 삶 입니다. 해외여행 한번 못가보고 십년 이십년 일만해야 하는 그런 삶이죠..... 여기서 말하는 분들 이야기 대부분 본인 삶과 경험을 기초로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사실인데 케바케로 케이스가 다 다릅니다. 그냥 참고만하세요. 실제 가서 살아보시면 욕 나오실 겁니다. 개뿔도 모르는 것들이.....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