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초딩 수학 지도해 주는 아빠들? 초딩 수학 지도해 주는 아빠들? Name * Password * Email 여러 사람들이 보는 익명 게시판이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제 마음도 씩씩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의 유년 시절을 돌아보면,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안들 수학 잘하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초딩 6학년 말 산수 "가" 였고, 대학 1,2학년 수학도 "D" 였습니다. 어렸을 때는 물어볼 곳이 없어서, 혼자 전과 놓고 끙끙대다가...틀려오고.. 중, 고딩도 마찬가지로...어거지로...반복학습해서...겨우..버텨오다가.. 대학 가서는 쪽팔려서 못물어보다가... D 받았습니다. 아이가 씩씩하게 물어보는 성격이 아니라면, 부모가 나서줘야 합니다. 부모가 부족하면 과외 선생도 붙여줘야 하구요.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통화할 때, 가끔 그런 원망, 넉두리를 합니다. 공부를 못하고 있으면, 과외 선생을 좀 붙여주셨어야죠 ^^ 그냥 공부를 안해서, 못하는거라고 생각을 하셨으니...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데... 제 자식도 저를 닮아서인지 잘 물어보지 않습니다. 성격 탓도 좀 보이구 그러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