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이민 1세대의 고생, 희생과 1.5세대의 성공 이민 1세대의 고생, 희생과 1.5세대의 성공 Name * Password * Email 고등학교때 LA 이민온 1.5세 로써, 중고교때 이민온 많은 1.5세를 알고있습니다. LA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힘들게 이민 오신분들이 많고 아마 글쓴분이 질문하시는 그런 1세 1.5세 가정을 잘 압니다. 1세부모님들은 대부분 식당일, 마켓일, 택시 트럭 운전, 아니면 다른 한인 스몰 비지니스에 고용된 그런 일들을 많이 하시죠. 제 주위 1.5세 친구들을 보면, facebook, amazon, netflix, intel, deloitte 등등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 한 애들도 있구요, 일반 중견-대기업가서 10만 이상씩 받는 애들도 있습니다, 또 NASA나 권위있는 국가 연구소에 취직한 애들도 있구요,약사,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들도 꽤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들 공부를 잘했고, 영어도 어느정도 이상합니다. 반면에 학창시절에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거나,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대학원 나왔는데 영어가 아직 짧아서 이번 주류 미국 사회에 진출하지 못하고 한인 은행이나, 다른 한인이 경영하는 비지니스에 취직한 친구도 더러있습니다. 이렇게 한인 사회에 머무는게 못나가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규모가 같은 미국 사회에 있는 같은 업종의 다른회사들보다 적고, 페이나 기타 혜택은 더 적습니다. 뭐 제말 듣고 공부 못해도 스스로 노력해서 사업이나 이런걸로 성공 할수 있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요. 저는 위에 언급한 잘풀린 친구들보다 성적이나 영어실력이 부족한 친구들을 조금 더 많이 아는데요, 이들 대부분 한인 변호사 회계사 오피스에서 한달2-3천받고 일하거나, 좀 잘풀리면 규모 조금 있는 한인 비지니스에서 3-5천 받고 있는애들 정도가 다입니다. 여기에도 안끼면 보통 서빙이나 아르바이트 수준의 일을 하더군요. 원래 부모님이 돈을 좀 가지고 미국 오신 가정이 아니라면 학력/영어 부족해서 잘 풀린애들은 몇명 못본듯 합니다 . 이것은 주장은 아니고, 저의 주위 관찰에 의한 결론인데요, 미국은 흙수저라도 나만 공부 잘하고 영어만 좀하면 잘 풀리는거 같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