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현제 CPA 취득하고 NJ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는것처럼 상업적이기도 하지만, 기회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미국은 거의 모든사람들이 CPA를 이용하고, 거의 모든 회사들도 세금보고를 CPA를 통해서 하고, 또한 모든 회사에서 CPA를 가지신분들을 회계부서에서 많이 필요로 하기 떄문에
CPA자체만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늘 일자리는 넘쳐나죠
하지만, 지금 오시려는 분께서 어떤 비자로 오시려는지.. 그 부분이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CPA를 이미 취득하셨다면 모르지만,
미국와서 일하면서 따시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학생으로 와서 취득을 하면서 지금은 자리를 잡았지만,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회계부서에서 일하거나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쉽진 않지만 가능한 일이니, 확고한 결의가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십쇼
그리고 회계마켓은
한국도 마찬가지 이지만, 일단 Accountant로 일하게 된다면.. 낮은 급여로 시작을 하게됩니다. (여기서는 대부분 시험패스 안하시고 시작을 하시죠)
저희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on the job training” , 즉 경험으로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인데..
일을 배우러 오신 신입분들에게 급여를 많이 줄 이유는 없기때문데..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누구나 AICPA를 꿈꾸시면 처음에는 빅4를 생각하시는데..
일단.. Korean Practice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연히 미국 현지 회사 part로 눈을 돌릴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개인의 영어 능력치와 학벌등이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죠
또 한가지 BIg4나 대형법인들의 추세를 보면,.. H-1b Lottery system때문에 외국인 고용을 꺼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한인 회계firm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박봉의 월급으로 시작해서 4~5년정도 지나면.. “살만한 정도”는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한인 회계 firm으로 sponsor 받아서 영주권 취득을 하시고 CPA 자격증도 취득하시면,
그 떄쯤에는 오라는 회사도 많으실거고, 급여도 많이 오를 수 있습니다 (외국회사로 이직도 물론 가능하고요)
처음부터 외국인 CPA회사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분들도 처음에는 무급인턴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급여를 받더라도 적게 받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근무시간이 걱정이신듯 한데.. 시즌에는 집에 가기 힘들죠.. 그래봤자.. 3달정도..
나머지 9달은 비교적 편하게 보내실수 있는데..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셨던 분들이면… 적응하시는데 문제 없으십니다
일반 회사를 다니셔도 결산 시즌에는 야근을 조금 생각해두셔야 합니다
결론은.. 그리 쉽지많은 않은 길이지만, 가능한 길이긴 합니다
모두 다 자기 하기에 달려있고, 영어 실력 과 운도 조금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해보십쇼
3~5년정도 고생하고 나면, 그 뒤로는 미국에서 사시는데 크게 어렵지 않게 사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