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layoff layoff Name * Password * Email 많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여. 저도 첫직장은 사람 잘 자르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일도 좋고 사람도 좋은 곳이었지만 하도 연봉이 짜서 나와버렸습니다 (동네가 하도 비싼곳이라서). 지금온 회사는 밖에서 보기엔 무지하게 빨리 크는 튼튼한 회사로 보였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진 그렇게 대규모로 정리해고 들어간 적은 없다고 하네요. 근데 왠걸.....들어오니 우수수 짤리네요. 오늘 사장이 전 직원 모아놓고 "회사를 대규모로 바꾸려고 한다. 그동안 사람 많이 짤라서 미안하다. 내 잘못이다. 다시는 회사가 않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하겠다" 하더군여. 흠..............지금 정리해고가 기회가 될지 독이 될지 좀 봐야하겠습니다. 어느정도 마켓은 점유를 하고 있는 회사라서 기반은 있는데 확장성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제가 하던 분야를 살짝 바꿔서 하고 싶은 분야로 온 곳이라 이런기회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이 충분히 경쟁력이 생길때 까진 독하게 일할 생각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