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layoff layoff Name * Password * Email 미국도 회사마다 업종마다 다르지요. 제가 대학 졸업후 첫직장이 미국 컨설팅 회사였는데.. (딜로이트, 액센츄어 급) 그 회사 프로잭트가 그당시에 몇개 없어서 몇달마다 때거지로 사람들 막 잘라내더라구요. 뭐 일거리가 별로 없으니 그렇겠죠. 첨 입사할땐 나름 회사가 큰 회사라 탄탄할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러구요. 저번해에는 딜로이트 컨설팅 시카고 오피스에 근무하던 인력 20-25% 정도 잘렸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 회사서 2년 버티다가 잘렸구요. 지금은 뉴욕에 있는 금융회사서 몇년째 구르고 있는데. 여기는 사람 잘 안잘라요. 일을 드럽게 못하는게 아닌이상. 회사에 돈이 워낙 남아 돌아서 어중간 이상의 능력, 지능, 사교성 만 있으면 어느정도 커리어가 보장되는 편입니다. 여하튼 5년이 지난 지금도 제 첫 회사 이름만 들으면 치가 떨립니다. 짤리기 전에도 항상 공포속에 살았거든요.. 오늘 혹시 내 차레인가? 다음달에도 내가 살아남아 있을까? 하는 긴장감의 연속.. 지금 다니는 직장은 전직장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저는 그래서 해드헌터들이 막 이직하라고 인터뷰 잡아주고 난리를 쳐도 정말 좋은 포지션 아닌이상 인터뷰 기회도 안갖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탄탄한 회사 들가서 자리 잡아놓으면 왠만해서는 안나오는게 좋아요. 돈 몇푼 더 받을려고 이직하는거는 어리석은 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