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가정비를 하는데요. 그냥 돈 아낄려는 것보다는 취미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정비에 따라서 그냥 동네 샵가면 편하고 가격도 별차이가 없는것도 있지만 제가 꼭 합니다.
왜냐하면 더 좋은 파트를 쓰고 정비하면서 다른부분들도 눈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때문입니다.
집수리 취미들면 계속하게 되듯이 자동차 정비도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차 상태가 딜러에 맡길때보다도 더 좋아지고 비싼차량의 경우 5년간 1만5천불이상 절약되더군요.
제가 모는 차량의 평균 5년간 유지비 및 정비비가 (depreciation 제외) 약 2만불 넘게 나오는데 저는 2천불 미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으니 왠만한 일반차보다 더 적게 들었고 부품은 OEM급으로 좋은놈을 썼습니다.
DIY의 즐거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