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가족과의 이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가족과의 이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제가 미국유학을 올때가 1998년도였죠. 그땐 인천공항이란곳도 없었습니다. 봉천동에서 작은 중국집을 운영 하시던 이버지가 어렵게 보내주신 유학이었습니다. 오후에 김포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금방 관악산 위로 지나가더군요.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니 봉천동이 저 멀리 보이고 그 시간에도 아버지는 덥고 비좁은 중국집에서 저를 생각하시며 힘들게 일하시고 계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부모님이 반대하셨던 유학이라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민자들의 공통적인 걱정 이라고나 할까요... 뭐냐면... 이제 떠나면 언젠가는 부모님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한국에 들어가는 날이 오겠구나하는 생각...... 결국은 미국 떠난지 13년만에 제게 그일이 일어났었죠. 어쩔수 없는 모든 이민자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슬플땐 슬퍼하시고 또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이민을 성공하기 위해 지불해야할 댓가라 보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저도 가끔씩 지금도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은 과연 미국으로 나오기로한 나의 결정이 옳았던가 입니다. 솔직히 지금도 답은 없습니다. 그땐 그런 결정을 내릴수밖에 없었고 한국에 남았더라도 똑같은 질문을 했을겁니다. 미국 유학을 포기한게 잘한걸까하는...삶은 길지 않더군요. 요즘은 한국이 너무 그립습니다. 한국에 두고온 가족들, 친구들, 기억들...거기 그자리에 모두 있습니다. 언젠가는 돌아가겠지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