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휴스턴, 보스턴, 앤아버 휴스턴, 보스턴, 앤아버 Name * Password * Email 보스턴 살다가 샌디에고로 이주했습니다. 좋은 점: 교육 인프라가 높고 대학졸업생이 인구의 50%가 넘는 곳이다 보니 기본적인 소양들이 높고 intellectual 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는 곳. 그러다보니 빈부격차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고 사회적 cost도 낮다. 예를 들어 세금이 low-income 애들에 의해 abuse 되는 느낌이 캘리포니아에는 조금 있는데 그런 거 없이 알아서 잘들 하는 것 같다. 보스턴은 history 가 있는 집들이 많고 이쁘다. 나쁜 점 : 일단 날씨가 안 좋다. 도로 상태도 당연히 따라서 안 좋다. 도로 상태가 안 좋고 도로에 소금을 워낙 많이 뿌리니 차도 빨리 맛이 간다. Masshole driver 라고 난폭 운전자들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이고 따라서 보스턴 일부 지역에서 차를 가지고 있으면 (1) 보험금이 다른 곳에 비해 2배로 높다. 도로 계획이 교통체증이 안 좋을 수 밖에 만들어져있다. (워낙 오래전에 지어진 도시라...) 보스턴이 일단 3면이 강/바다인데다 보스턴 들어가는 고속도로는 2개 밖에 안 되며 한 개는 그나마 2 lanes 로 되어 있고 고속도로는 톨비를 엄청 받는다. (보스턴 들어갔다 나오는데 10불) 안 그래도 집들이 100년된 낡은 집들이 많은데 눈까지 많이 와서 maintenance fees 는 살인적. 거기다 집값 또한 살인적. (보스턴 일부 지역 안에 원베드룸 2500 불 안 팎. 그런데 내가 있는 샌디에고의 절반 정도 크기다.) 사람들은 불친절하기로 잘 알려진 도시로 처음에 친해지기 힘든 분위기다. 이런 거 신경 안쓰고 자기 가족들 있고 돈 있어서 가라지 있는 집 살 수 있으면 살만하다. (가라지 있는 집값 보스턴 안에는 살인적. 밀리언 줘야.)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