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잡오퍼를 받았습니다. 초보적인 질문 드려요; 잡오퍼를 받았습니다. 초보적인 질문 드려요; Name * Password * Email 한국에서 연구원이시면 최소 석사 박사는 하셨다는건데... 너무 공부만 하셨는거 같네요. 세상 물정도 모르시고요. 미국에 오시면 사기가 얼마나 많은데... 오셔도 걱정이네요. 전화로도 오고 이메일로도 오고. 유창한 영어로 IRS나 FBI 사칭하고 소셜 물어보거나 돈 달라면 바로 알려주거나 보내줄거 같군요! 이 업체 glassdoor.com에도 안뜨고 홈페이지랑 페이스북에 있는 회사 로고도 다르고 홈페이지는 무슨 중딩이 웹에디터써서 만든거 같고.. 저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인물들 이름들 복사해서 linkedin에 싹 다 검색해보시고 그들이 뭘 하는지 찾아보시구요. 아, 검색해보니 업체 신고는 아동클리닉으로 되어있네요. 그냥 단순 혈액채취 및 검사하는 클리닉 수준인거 같고요. 미국에 이런데 정말 많아요. 제 생각엔 이름만 뭐 advanced research center라고 거창하게 만들어놓고 신고는 클리닉으로 해놓고 뒤에서 다른걸 하는 회사인거 같아요. 무슨 홈페이지에 올라온 직원사진들 보면 죄다 중국인, 히스패닉, 인도계... 홈페이지에 몇번 들어가봤지만 아직도 뭐하는 업체인지 감을 못 잡을정도로 내용이 허접하고 어디서 갖다 붙힌거같네요. 한국에서 무슨 연구소 이름이 단순한 "고등연구소" "기술연구소" "R&D연구소" 이러면 지원할건가요??? 사기나 다단계로 생각하겠죠? 보이스피싱 받아보면 화류계나 조선족 발음으로 님 낚을려고 하죠? 미국에도 사기란 사기 다 있어요ㅋㅋ별의별 사람 다 있구요. 머나먼 바다건너에 있는 사람 데러오는데 비자나 영주권 프로세싱 언급 한번 없이 오퍼를 준다는데 조금도 의심 안드나요? 오퍼레터에 정확히 뭐가 써있던가요? 세상에 1년동안 기다려주는 기업이 어딨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조금 더 검색해보시고 정신차리세요. 이거 120% 사기입니다. 전 올해 석사 졸업하지만 온사이트 인터뷰 없는 회사는 걸러냅니다. 가고싶지도 않고요. 너무 쉽게 붙으면 오히려 이런데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어서 다른 회사 지원합니다. 위에 "형아"님이 써주신 댓글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