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cs석사에서 compile을 공부한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한다는 건가요..? 실제 현업에서 하게되는 일은 뭘까요? cs석사에서 compile을 공부한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한다는 건가요..? 실제 현업에서 하게되는 일은 뭘까요? Name * Password * Email 컴파일러 전문적으로 배우면 확실히 좋습니다. 유사 직군에 근무하는 상황에서 보자면 1) 본인이 임베디드, 로직, 프로세서 분야에 대한 관심/욕심이 있으시다면 절대 그냥 소프트웨어 only 분야로 방향전환 하지 마세요. 그냥 소프트웨어 분야도 절대 만만하진 않아요. 코딩 스킬이나 개발환경들이 상당히 전문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같이 코웍 해보고, 후배들 멘토링 해보니,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임베디드 분야로 진입하는 진입장벽이 굉장히 큽니다. 로직내의 게이트 병렬 처리 개념이나, 하드웨어 디펜던트 한 환경을 굉장히 어려워 합니다. 2) 컴파일러 전문적으로 하시면, 생각하시는 데로 프로세서 칩셋쪽 인텔이나, TI 및 기타 CPU, DSP, MCU 제조 회사에 직접적으로 업무 해볼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임베디드 관련 제조업이나 R&D 쪽 업무로 충분히 전문화 할 수 있습니다. 단 컴파일러의 성격이 프로세서들과 FPGA와는 성격이 확연히 다르구요. 요즘엔 HDL 조차도 트렌드에 민감한 회사들은 SystemVerilog 같은 객체지향 언어로 전향하고 있어서, 오히려 어셈블리 같은 로우 레벨의 언어를 전문화 하는건 나름 블루오션 전략일거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임베디드쪽 코딩 언어조차도 점점 객체지향으로(Perl, SystemVerilog, 등등) 옮겨가고 있어요. 그 말은 코딩기법 자체가 점점더 라이브러리화 되어 가고 있고, 점점 하이레벨의 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된다는거죠. 이럴수록 로우레벨 분야 전문성 갖추면 본인에게 충분히 무기가 될수 있죠. 임베디드는 공부 많이 해야되요. 프로세서 데이터 시트도 열심히 봐야되고, 내부 메모리 구조도 이해해야되고, 인터페이스나 프로토콜 공부도 많이 해야 되고, 메모리들도 필요에 따라 필요한 것들 공부해서 직접 핸들링 다 해봐야되고,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열심히 설계하고 디버깅 해야되고, 오실로스코프나 펑션 제너레이터 같은 툴들도 잘 다뤄야 하고... 임베디드 아무나 하는거 아님. 임베디드 전문가 되면 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둘다 뚝딱뚝딱 경지에 오르면 돈은 자동으로 따라 옴. 화이팅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