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이신데…저도 좀 늦게 유학와서 직장생활중인데(3년전에 왔어요)…별 문제 없으실 듯해요. 자신감을 가지셈. 모국어도 아니고 외국어인데 잘 못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되고요…또 잘하면 좋지만 꼭 유창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요..저 학교다닐때 학교선생님이랑 대화하다가 제가 잘 영어를 못알아듣겠다고 하니 그 교수님은 내가 한국어를 배워서 공부한다면 난 정말 더 못할꺼라고 하면서 영어 이해못하면 꼭 되물으라고 하더군요…영어 잘 못하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답니다. 주고 받는 대화 자주하시다보면 익숙해 질 것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