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님 댓글은 친일들의 후예인 박근혜-최순실 패거리들이 본다면 명백한 종북 좌빨의 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진실이지요.
그리고 원글님글은 대부분 옳은이야기지만, 지나치게 결과론적 시각에 (과정은 무시되는) 치우쳐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한사회는 사실상 미국이 지원하는 친일파들에 의해 지난 70여년 (반올림하면 100년 또는 1세기)을 통치받아온 사회 (준식민지적) 이기에, 자주독립을위한 진짜애국자들의 활동은 크게 알려질 수가 원천적으로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제시대때 독립운동이 철저하게 국내에서 보도통제되었던 사실과 그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한사회 일반시민들의 실제적 행동과 그결과들은 제주 사삼사태, 사일구혁명, 광주혁명, 87년 민주화혁명, 그리고 현재진행중인 촛불혁명들에서 충분히 확인 할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구나 남한사회 일반인들의 이와같은 실천결과들은, 해방직후 이승만을 비롯한 친일팔에게 학살당하거나 (김구 여운형같은) 북한으로 쫓겨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경우처럼, 진정으로 민족의 자주독립을 걱정하고 투쟁했던 사람들이 대다수 사라진 남한사회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실로 대단 성과라 하지않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북한은 둘째치고 남한사회 일반서민들은 자신들이 충분하게 위대할뿐더러 자주독립을 해낼만한 역량이 차고넘침을 증명해 왔다는 생각입니다.
결과주의적 시각에서 연유되는 패배주의적 시각은 박근혜-최순실 패거리들이 가장 원하는 사고방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박사모들의 태극기 퍼포먼스를 보면서 들게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