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보통 이정도 자존심 상하는건 감수하고 회사 다니나요? 보통 이정도 자존심 상하는건 감수하고 회사 다니나요? Name * Password * Email 우리회사에서 가장 씨끄럽고 목소리 큰 사람은 화장실 청소하는 흑인할머니 입니다. 타고 다니시는 차도 럭셔리 세단이시고, 주차도 항상 우리회사 대표님 옆자리, 사실상 빌딩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장애자 주차자리나 다름없는)곳에 하지요. 그 누구도 이 할머니를 무시하지 못하고, 화장실안에서는 거의 CEO처럼 행동하셔서 진짜 회사 대표님도 쩔쩔매곤 하는 모습을 적쟎이 목격합니다. 이게 왜이럴까요? 한국처럼 갑질문화가 없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자기가 맡은일 열심히 그리고 당당히 한다면, 그 누구도 그 당사자를 무시하지 못합니다. 팀리더나 디렉터들도 직급상 아랫사람에게 갑질한다는게 불가능하지요. 바로 abuse로 sue해버리면 되니까요. 물론 보이지 않는 차별을 하거나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직장상사 있습니다. 이건 그들의 인성문제이지 한국과 같은 갑질문화같은거랑은 상관이 없지요. 따라서, 예전에 부하직원이었는데, 지금은 내 보스가 되었고, 그것도 능력도 있고 말귀 잘아듣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보스라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게 제 경우입니다 . 그 보스나 나나 말이 잘통하니까요. 그런데, 왜 기분이 나빠질 이유가 생기겠습니까? 만일 그게 아니고, 새 보스가 인성이 더러운 넘이라면 다른직장으로 옮기면 되지요. 옮길만큼은 인성이 더럽지 않다면 그냥저냥 버티며 사는것이고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