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를 보니 몇가지 오해 소지가 심한 글이 있어서 정리해 드립니다.
1. 어코드(혼다)/렉서스(도요타)/인피니티(닛산) 등의 고급 지향형 기종은 최근에 출시된 비교적 저렴한 모델을
제외하고는 가죽(인조)을 기본으로 합니다. 말그대로 고급형을 지향하기 때문이고, 이곳에 가서 전시된 차량을
보고 대부분의 차량이 가죽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말그대로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입니다.
2. BMW/벤츠 등 럭셔리로 가면 가죽은 기본이며, 여기서는 인조/천연이냐를 가지고 비교합니다.
3. 고급 차량은 차량 유리의 자외선 차단 등이 잘되어 있어서 여름날 가죽의 문제점을 눈꼽만큼은 극복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의자에서 에어컨의 바람이 나오는 등
4. 가죽이 액체에 강하다구요? 물론 가죽 자체는 강합니다. 문제는 가죽으로 통으로 가공하지 않고 이음새가 있고
또한 요즘은 에어컨 덕트 때문에 구멍이 송송입니다. 외부는 잘 닦이지만 내부는 그대로 남아있고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천은 눈에 잘 보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흡수가 잘된다 하지만 요즘은 방염처리로 생각처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 이전 차량이 사고로 전파되어서 부셔진 차량을 인스펙션하닥 그 아래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 그냥 모르는게 약입니다.
* 상대적으로 분명 우수하지만 생각만킁은 아니더라가 답입니다.
5. 위에서 언급하신 – 먼지
사실 가죽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초창기는 (열선) 이었고, 동시에 바로 먼지가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liquid 에 의한 오염의 우려보다는 dust 등에 의한 오염을 우려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이곳에 글들을 보면서, 야… 이곳에 계시는 분들은 경제적으로 참 많이 여유가 있는 분들이 많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사실 미국와서 14년을 살아가면서 이제까지 구입한 차량의 대수가 8대 정도 (본인, 가족, 회사) 됩니다,
이중에 가죽은 딱 한번이었습니다. -.-a
솔직히 갠적으로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