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정비 DIY와 툴 지름신과의 상관관계

지나가다 107.***.109.98

일번차가 정비하기 좋단 말도 옛날 말이죠.
오히려 정비를 해보니 한국차와 미국차가 더 쉽고 공간도 많이 나오고.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해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반면 일본차는 모든것을 연비와 경제성에 맞추다보니 오히려 작업할 공간이 더 없거나 좀 어려운것 같아요.
한국차 산타페는 차를 들어올릴 필요도 없이 오일필터도 갈수있고…진짜 정비하기 편하기 해놨습니다.

툴은 한번 살때 좀 비싸도 좋은것 사는게 남는겁니다.
비싼 놈들은 결국 제 밥값을 꼭 합니다. 그러니 lifetime 워런티도 딸려오기도 합니다.

응근 자동차 정비가 재미도 있고 중독성도 있어요.
특히 어려운 작업 딜러쉽의 1/3 가격에 했는데 부품은 더 좋은 걸 썼을때 그 성취감은 대단하죠.

그리고 10년이 다 되도 내가 정비한 차가 새차처럼 쌩쌩할때….딜러쉽에서 초짜 미케닉들의 마루타로 차 망가지는 것 응근히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