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총기구입 및 휴대면허에 대한 질문 총기구입 및 휴대면허에 대한 질문 Name * Password * Email 총기소유는 미국 헌법이 보장한 자유인데 합법적으로 자격증 따서 소유하는데 시민권에 불리할 이유는 없지요. 다만 위 몇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사는 곳에 따라 총기 관련 법과 제한이 다양하고 많아 까딱 잘못하면 범법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시민권에 영향이 크겠죠. 예를 들어 제가 사는 곳은 총기를 몸에 지니지 않았을땐 반드시 락해서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몸에 지니지 않은채 차로 운반할 땐 반드시 실탄과 총을 따로 트렁크에 넣고 잠글 것, 교회나 종교 건물, 학교, 공공기관에 가져 가지 말것 (파킹 랏도 안됨), 개인 비지니스 중 총기 금지 표지가 있는 곳에 가져가지 말것. 이것 못 지키면 라이센트 박탈 뿐아니라 벌금, 심하면 felony charge로 감옥도 갑니다. 그리고 concealed carry 하다가 혹시 옷 밖으로 총이 보이거나 printing (옷에 눌려 총 모양이 드러나는 것)이 되어 누군가 경찰에 신고하면 라이센스 박탈 당할수도 있고요. 즉 자기 총 있다고 절대 자랑하면 안됨. 윗분 말대로 절대 화 안내고 conflict에 말려들지 않도록 바보가 되어야 함. 그 담에 중요한 이것은 목숨이 걸린 부분인데요, 꼭 읽어보세요. - 일단 총기를 소유하면 총기로 인해 (본인 총이든 남의 것이든) 죽거나 크게 다칠 확률이 아주 크게 올라갑니다. 사고, 욱하는 상황, 디프레션 등등 - 컨실드 캐리로 인해 프로텍션이 가능한 경우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진짜 상대가 죽이려 드는 상황이면 총이 last resort로 유용할순 있어도 괜히 총 가지고 다니다가 그냥 robbery로 끝날 것이 살인으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정당 방위라 해도 우리는 미국에서 minority인 것을 기억하시고 많이 불리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주 법에 따라 정당방위가 성립되는 경우가 제한되는 때가 많습니다. Stand your ground 인 주랑 아닌 주랑. 본인은 정당방위라고 쐈는데 미묘한 법적 해석때문에 살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유투브 보면 미국 아저씨들 컨실드 캐리 하는 분들 총 뽑아 쏘는 거 많이 나오는데 번개 같습니다. 그것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총을 쏠 수 있고 망설이지 않고 사람에게 쏠 수 있지 않는 이상 그냥 얼굴 붉히고 욕하고 끝날일에 살해 당할 수도 살인 할수도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본인이 먼저 총 뽑으면 상대방은 정당방위가 되는 겁니다. - 총을 쏘는 상황에서 상대를 뚫고 뒤의 선량한 시민을 맞추거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빚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풀 메탈 재킷의 경우 특히. 할로우 포인트 쓰세요. 하지만 할로우 포인트는 관통력이 적어 두꺼운 옷입으면 안 죽을지도. - 루틴 한 교통 검사에서 본인이 총기 소유한것을 경찰이 알게되면 사고든 고의든 살해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근래 흑인들 총맞은거 뉴스에서 보셨죠. - 집에서 프로텍션으로의 총기는 몸에 항상 소유하지 않거나 닫는 곳에 두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강도왔을때 금고 열러 지하실 갈 것도 아니고.. - 아이들이 본인의 총기를 만져 사고가 나는 경우 감옥에 갑니다. 누군가 다치거나 죽거나 하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얼마전에 뒷자석에서 어린 아들이 엄마지갑에 있는 총 꺼내 놀다가 운전하는 엄마를 쏜 적이 있죠. 다행이 죽진 않음. - 글록과 같이 매뉴얼 세이프티가 없는 총은 뽑다가 트리거에 손가락을 넣을 경우 발사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정신없을 경우. 유투브 보세요. 실수 엄청 많이 함. 발가락 날아가거나 잘못해서 정맥 스치면 죽습니다. 반대로 세이프티가 있는 총은 긴급 상황에서 뽑고 세이프티 풀고 하는 사이 상대 총에 맞아 죽음. 참고하시길...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