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후회스럽고 많이 지칩니다. 포기할까나요.. 후회스럽고 많이 지칩니다. 포기할까나요.. Name * Password * Email 힘내세요.. 그래도 이런 시행착오 겪으면서 성장하는거겠죠. 저도 위에 ㅎ3 님이 쓰신 글의 맥락에 많이 동의가 되고 저 정도 절실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월급쟁이로 살아 남기 힘들더라구요. 지도교수랑 관계가 안타깝네요. 앞으로 어딜 가시던 보스랑 긴밀하게 관계 유지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 쌓으시길 바랄게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란게 영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내 일의 progress나 정치 역학 관계에 있어서 my side of story를 보스에게 잘 이해시켜놓고 내 편으로 끌고 갈 수 있게 할 수 있느냐인데 아무래도 혼자서 연구에만 치중하시다보니 그런 부분이 아쉬웠던것 같네요. 잡 구하는 과정이 원래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학교에만 있으셨던 분이니까 더 충격이었을 수도 있겠는데, 그럴수록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전쟁터에 나가시길... 제 예상으로는 님 레주메나 커버레터 이런 것들 많이 손 봐야 될 것 같은데 주위에 미국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이나 혹은 MBA 출신 지인 있으면 리뷰 부탁해보세요. 저도 주위에서 부탁 많이 받는데, 공대분들 레주메 보면 스펙이나 연구 업적은 훌륭한데, 기업에서 원하는 비지니스 스킬이 부족해서 그만큼 레주메에 포장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넷 레주메 업체에 맡기는건 영어 교정 수준으로 별 도움이 안되고요, 님 지인 중 한 시간 정도 같이 앉아서 레주메에 강력한 스토리 만들 수 있도록 tune up 할 수 있는 능력되고 시간 내서 해주실 만큼 친한 분이 계시다면 염치 불문하고 부탁 해보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