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43~44세 sw 엔지니어 이민은? 43~44세 sw 엔지니어 이민은? Name * Password * Email 저는 영어나기술적인 면에서 취업에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고려할면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님과 나이 비슷해서 오신분들 많이 봤는데 아직 친한분도 많고 성공과 실패가 잘해야 반반 정도입니다. 30대 초중반에 시작하는 경우보다 실패확율이 높아요. 직장 생활이외에도 더 복잡한 일이 많지요. 1. 고향에 대한 그리움.. 부모 친구 한국땅에 대함 그리움을 극복하실 준비가 됐는지요? 부모님이 아직 계신다면 나중에 아파지시면 어떻게 하실지... 저는 한국을 떠난지 어언 25년이 되는데 향수병이 점점 심해지네요. 2. 직장 생활.. 일단 미국 직장 생활은 매우 좋을것이라는 환상에선 벗어나야합니다. 아마 오퍼를 받는다면 씨니어 정도로 받을텐데 이제부터 싸우고 정치하며 manager나 그 이상으로 올라갈지 가늘고 길게 갈지 정하셔야합니다. 가늘고 길게가는것도 생각보다 스트레스 많습니다. 젊은 인도얘들하고 경쟁해야하고 젏은 manager한테 스트레스 받을테고.. 한국에서 앞으로 7년 갈수 있다면 미국에선 2년후부터는 언제든 layoff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염두하시고 40대 중후반에 새 직장 찾는거 아주쉽지 않아요. 3. 교육문제.. 물런 미국 교육이 한국에 비해 훨 좋은건 사실이지만 아이들이 대학갈때가 다가오면 큰 문제이지요. 엔지니어 월급에 need based 장학금은 안되고 merit based는 되도 엄청 액수가 작고.. 결국 비싼 론으로 보내거나 부모가 내줘야하는데.. 거주하는 state에 주립대는 30k - 35k.. 사립대나 타주 주립대는 55k- 65k 정도됩니다. 세전 연봉에서 50k-100k 정도가 학비로 들어가죠. 웬만히 벌어도 학비 내주려면 대학생 한명 있으면 적자아니면 다행이죠.. 두명이 같이 다니면 혜턕이 좀 있기는하지만 그래도 완전 대박이죠. 그 외에도 미국생활이 한국사람에게 불편한게 많아요. 몰게지, property tax등 들어가는 돈도 많고.. 물런 좋은 점도 아주 많지만.. 이건 이미 많이 보셔서 지금까지 일을 진행하셨을테니까 생략하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