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가르쳐 주지 않는 선임자.

js1 108.***.149.9

미국 직장은 인터뷰할때부터 어느 정도 그 자리를 맡을 경력과 실력이 있는지 최소한의 인수인계와 supervision, training 을 필요로하는 지 알아보고 뽑지요. 그런 경우라면 선임자나 동료에게 많은 걸 기대할 수는 없어요. 경력직은 대부분 요즘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간혹 인심 좋은 사람도 있지만 아뭏든 회사나 사람들 나름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 떠나는 전임자가 한 일주일 동안만이라도 그 일에대한 정보와 팁, 조언등을 해주는 것인데 그건 정말 운 좋은 경우고 보통은 기대하기 어렵지요.

저는 지금 반대로 밑에 들어온 부하 직원이 워낙 일을 배울줄 몰라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야 하는 지라 보통 답답한게 아닙니다. 가르쳐 주면 줄수록 더 기대를 하고 안하자니 일 못배워서 진행은 안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