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 알가르쳐 주는 것은, 원글님 선임같은 분들의 사고수준의 생각으로는 자신의 위치가 위협받을까바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도 쪼잔한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런 경우는 대다수 미국직장 생활 구조상 매니저나 경영진 레벨에서 교정해주지요. 제대로 된 미국직장이라면 시스템으로 직장이 돌아가지 어느 특정 직장인에게 의존해야만 돌아가는 시스템은 아닌것이죠. 만일 그런식으로 (특정 개인에게 특정분야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방식) 돌아가는 직장이라면 차라리 이참에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게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원글님과 같은 사례를 겪은적이 있는데, 비협조적인 선임의 존재를 개의치 않고, 그냥 제방식대로 열심히 해서 아웃풋을 내주었고, 그 아웃풋이 비협조적인 선임의 것보다 퀄터티가 좀 떨어지더라도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수준에만 맞추어질 수 있다면, 상관치 않고 매니저들이 제 아웃풋을 최종적으로 나가게 하더군요.
어차피 자기것 공개치 않고 자신의 무기로 삼는 행위를 일삼는 원글의 선임같은 사람들에 대한 매니저들의 시선은 결코 좋을 수도 없을뿐더러, 원글같은 분이 유사한 아웃풋을 내고 있고, 원글님은 다른사람들과 업무협조를 무리없이 잘해내고 있는 상태라면 결국, 그 비협조적인 선임자분들을 서서히 회사에서 내보는 절차에 들어갈것이기 때문이지요.
직장생활 하다보면 잘아시다피 별야별 인간종류들을 경험하게 되고, 사실상 직장생활이라는게 업무자체보다는 이러한 비상식적인 인간들과의 부딪침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를 견디는게 직장생활의 거의 전부이다 라고 말해도 그리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이 있지요.
이기회에 선임의 협조없이 독자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해나가는 능력도 키우는 챈스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살아남으면 그게 다 자신의 재산이나 실력이 되더라구요.
행운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