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 중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네요…
이 분도 연봉 10만불 탄탄한 엔지니어 직장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엔지니어는 비전이 없다고 돌연 사표 내고 로스쿨로 진학하셨습니다.
주위에서 만류를 했지만, 확고한 결심을 하셔서, 그냥 사표 수락 됐고요
참 열심히 노력 하셔서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로 전환은 하셨지만, 지금은 후회 하시는 것 같더이다…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분명히 손해를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로스쿨 3년간 등록금, 생활비, 보험비… 거기다가 그냥 엔지니어로 쭉 일했으면 받았을 3년치 연봉…
최소 50만불은 손해 봤다고 하시는데, 평생 만회하기는 힘들 거라고 하시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웬만하면 한우물 파는 게 좋은 것 같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