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토론토 vs 미국 대도시 only 토론토 vs 미국 대도시 only Name * Password * Email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본인이 말씀하신걸 종합하자면: 1. 캐나다나 미국이나 연봉에 대한 세율은 동일하다. 제 생각대로 2. 뉴욕/샌프란에서 엔지니어는 20만불 이상대도 흔하다 --> 저도 컴싸 전공이지만, 제 필드가 뉴욕/샌프란이라고해서 20만을 받을거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더더구나 보이지도 않는 필드이고 대박이랑은 한참 거리가 먼 필드죠. 이미 데이터가 많이 축척된 대기업, 은행, 정부기관에서만 쓰는 기술이라. 혹시 BI/DW 필드쪽에서 일하시면서 뉴욕/샌프란/시카고/LA/시애틀등지에서 15~20만 받으시는 분이 있으시면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월급으로 살아가는 것은 뉴욕/샌프란 이나 토론토나 별 차이는 없지만, 샌프란은 집값이 엄청 올라 부동산 혹은 주식으로 돈번다는게 핵심인거 같습니다. 그정도 다운페이를 모을려면 고연봉 엔지니어 직아니면 힘들거고. 그러나 집값오른거 치면 토론토 밴쿠버도 장난아니니 또이또이 치겠습니다. 사실 부동산 문제는 지금 샌프란/뉴욕 집없는 30/40대에게 오른 집값으로 허리가 부러지지 이게 그쪽으로 옮기려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인지는 의문이죠. 30만 다운이면 적어도 6~10년이상 일했어야 되고, 그전에 영주권 받는기간까지 합치면 사실 십수년~ 많게는 20년전이상부터 뉴욕/샌프란 정착하여 영주권 신청하며 고연봉으로 일한 엔지니어들만 가능한 루트였다고 생각됩니다. 전 한국에 부동산있으니까 별로 크게 염두에 안둠. 이건 오히려 뉴욕/샌프란으로 옮기는것이 좋지않다라고 생각될 이유같네요. 테크 관련 주식들은 그쪽에서 직접일하지않는이상 빠른 정보얻기는 사실 불가능하겠네요. 유일하게 샌프란에서 일하는게 이익이 될만한 이유같습니다. 참고로 토론토는 집값 capital gain에 대한 세율이 0% 입니다. 단 primary residence 라는 가정하에. 밴쿠버는 외지인들에 의한 부동산 급등을 더이상 두고볼수없어서 foreign buyer tax를 도입했습니다. 제가 15년전에 첨 왔을때 비해 3배정도 오른거 같네요. 그러므로 부동산 측면에서 20년후에 토론토에서 내 삶이 대충 어떨거같다는건 상당한 오류입니다. 5년후에 은퇴가능이라.. ㅎㅎ 은퇴가능 자금은 개인에 따라 틀리니 일반화시키긴 힘들겠지만, 한국토종으로 2030대에 늦게와서 북미에 영주권받으라 세빠지게 고생하며 잡구하고 레이오프등 절대 안정적이지 않은 직장다니는 대부분의 이사이트 사람들에게는 꿈같은 얘기로군요. 스타트업 대박이나 자영업 혹은 어려서 이민온 2세들이나 가능한 얘기로 걸러서 듣겠습니다. 30대에 커리어 시작한 토종의 401K 나 RRSP는 여기서 태어난 2세나 백인들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뭐 별로 부럽진않습니다. 한국부동산도 많이 뛰어줬으니 ㅎㅎ 좋은 답변감사드립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