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대학에서 공부(학부/대학원/박사 과정)하셨던 분들의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63.***.35.162

그러니까. 질문이 뭔지요?

아들이 화학으로 전과는 안하기로 했다, 근데 화공으로 점수가 깔리니 걱정이다. 근데 석/박사는 해야 겠고….박사하면서 진짜 수학이 많이 필요하냐 내가 기계공학해보니 미적분별로 안쓰더라.

아들님이 성적까는 건 아드님이 알아서 할일이고, 박사하면서 수학이 많이 필요한지는 세부분야마다 다르겠지만, 학부성적이 낮으면 세부분야고 뭐고 대학원 자체를 못가는 거죠뭐. 학부때 배운걸 뭐 얼마나 그대로 쓰겠습니까? 그러나 그 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면 아드님이 분야를 잘못선택한 겁니다. 둘중에 하나죠. 아느님이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조교에게 매달려 보고 무조건 남은 기간에 점수를 올려보거나 아니면 더 늦기전에 다른길 가던가. 아직 어린학생입니다. 그리고 화공보다 더 좋은 분야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