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대기업 서류통과 어떻게 하시나요? 대기업 서류통과 어떻게 하시나요? Name * Password * Email 원글님 생각은 - 내가 이래뵈도 대한민국 대기업 출신이고, 석사도 이름대면 척하고 알만한 곳에서 하고 있는데, 이놈의 미국 대기업들이 글로벌 인제를 알아보지 못하고 , 이 환상적인 포트폴리오 조차도 보여줄 기회가 없으니 이 어찌 통탄해 마지 않을 일인가! - 신분 문제 : 대기업 입장에서 인턴을 뽑을때 아마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으로 비자 스폰서는 고려하지 않을거에요. 정식 직원을 뽑는 것도 아닌데 거기에 쓸 인력과 경비의 여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Resume and Cover Letter : 보통의 대기업들은 일차 관문 통과 여부를 HR의 직원이 직접하지 않아요. PDF 나 DOC 포멧으로만 업로드 하라고 하는 이유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이 원글님의 레쥬메와 커버 레터를 스캔한 다음에 Job Discription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분석하기 위함입니다. 그 프로그램이 일차 스크리닝을 한 다음에 비로서 HR에 적정한 후보자를 알려줘요. 그러니까 웟분들이 언급하셨듯이 레쥬메와 커버 레터를 손 보는 작업을 게을리 해서도, 또 뿌린다는 개념을 갖어서는 안되고, 하나 하나 올릴때 마다 최대한 Job Discription과 일치하도록 맞춰야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 없어요. - 외로운 외노자 : 원글님은 그냥 외국인 노동자가 되고픈 외로운 유학생중에 한명에 불과해요. 이게 엄혹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님이 가지고 있는 가까운 인맥 부터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졸업한 학교 선배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방법이기는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학교에 나오는 강사들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탑 디자인 스쿨이라고 하셨으니 아마도 대도시에 위치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나와서 가르치는 강사들은 원글님 전공의 현직에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수업시간에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서 계속해서 연락하고 가깝게 지내고, 내가 인턴을 찾고 있는데 좀 도와 달라 라고 읍소도 해야 합니다. 다른 건 필요없고 내 포트폴리오 라고 한번 보여줄 기회를 달라 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 보셨어요? 미국 대기업 좋지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작은 회사에서 충분한 경력을 쌓고 나서 원하는 대기업으로 가능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만 쳐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 사는 것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와신상담하면서 기회를 찾는 인내는 더 중요합니다. 인생 의외로 길어요, 꼭 오늘의 승자만 되려하지 마시고, 내일의 승자가 되도록 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