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수정) 이런 와이프가 정상일까? 수정) 이런 와이프가 정상일까? Name * Password * Email 제 와이프랑 거의 똑같고, 다른점 몇가지는 - 화장 안한다, 잠을 죽어라고 자는 건 아니다, 자기 맘에 안들게 청소하면 무진장 소리를 질러댑니다. 저도 결혼 전에 이런 여자인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슬슬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사소한 일에도 소리를 질러대는데, 아....이게 정신병이구나..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소리를 지르면서,,스스로 더 화가 나서, 더 소리를 지르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죠. 주변 한국 아줌마들이 뒤에서 엄청 욕하겠죠. 와이프가 공과금이 얼마 나가는지, 은행 볼 일도 못보고, 영어 못한다는 핑계로 바깥 일은 아주 담쌓고 삽니다. 주변 한국 아줌마들이 저에게, "어쩜 그리 잘해주세요? 부러워요" 물어보는 날이면, "남편한테 4옥타브 라 정도로 계속 소리 질러보세요" 주먹이 날라오거나, 아님 저처럼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라고, 답해 주고 싶은 맘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항상 참습니다. 저희 얼굴에 침뱉기니까요. ㅠㅠㅠㅠㅠ 일년에 6개월을 자는 와이프 또는 일년에 6개월을 소리지르는 와이프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저는 잠자는 와이프를 택하겠습니다. 저랑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은 되는 것 같아서, 바꿔서 살자는 얘기는 못하겠네요 ^^ 저는 요즘 저를 세뇌하고 살고 있습니다. 병든 아내를 버릴 수는 없고, 나중에 한국 나가면 고쳐서 살아야지..그때까지만 참자.. 아이가 없으니, 쉽게 이혼할 수 있겠지만, 한국 나갔을 때 꼭 건강검진 꼼꼼하게 해서 알아보세요.. 그정도로 자는거면, 허리가 아파서도 자기 힘들텐데.. 그걸 이기고 자는거라면, 분명이 어딘가 아픈겁니다. 병원 가서 검진도 안받겠다, 치료도 안하겠다고 하면, 그때 이혼하세요. 저도 그럴 계획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