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여자친구가 전업주부를 원합니다 여자친구가 전업주부를 원합니다 Name * Password * Email 헤어지시는게 맞는것같네요. 두분의 상황이 서로 맞지도 않을뿐더러, 글쓴님도 마음이 떠난것같네요.. 근데 테네시에서 결혼하기 엄청 힘든거 알죠? 잘생각하세요. 하물며 사람많은 켈리나 뉴옥에서도 40줄 넘긴 엔지니어들 수두룩합니다. 여친분도 내조 전념하겠다 하는데 애몇낳고 전업주부 몇년하다보면 생각바뀔껍니다. 저도 가끔 애들 봐주는데, 일하는게 백배 나아요. 애둘 혼자 보는거 엄청 힘들어요. 누가 그러는데 군대보다 시간안가고 힘들다더군요. 잘몰라서 하는말일꺼예요. 연봉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만5천으로도 잘사는 부부들 많이봤어요. 테네시 연봉 5만5천이면 딴동네 7~8만 정도랑 수준 비슷할텐데, 부족한수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서 딱 버는만큼 쓰면서 삽니다. 조건은 서로에게 맞아보이나, 중요한건 글쓴님이 여친에게 확신이 드냐는겁니다. 확신이 없다면? 글쓴님이 결혼하기엔 적은 나이라 조급함이 없고, 여친은 나이가 차서 서두르고 싶어하니 주도권은 글쓴님입니다. 일단은 최대한 빨리 대도시로 오시고, 그때까지 미지근하게 사귀면 됩니다. 여친이 그때까지 못기다리면 어쩔수 없는거고, 몇년지나도 여친만한 사람없고, 비주얼이 아직 쩐다.. 이러면 다시 생각해보는거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