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부 문과 유학생들 현실.ssul

73.***.220.152

위에 글 적은 사람인데요. 답변을 하자면.. 문과에서 최상위권이 아니라 어느정도만 잘해도 먹고는 삽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만 봐도 그냥 그런 부서 (백 오피스) 직원들 보면 학벌이나 지능이나 그닥 상위권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되는 학교에서 어느정도 학점관리 하고 적극적으로 취업 준비 하면 문과초봉 5만 이상은 받는 직업에 가는게 사실상 별로 어렵다 않다고 봐요.

제 의견은 미국 기업 취업에 중요한 점은 적극성이랑 말빨이라고 봅니다. 사실 인터뷰 단계까지 가면 후보의 학벌이나 학점 같은 academic credential 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면접시 면접관에게 strong impression 을 남길만한 말발과 background knowledge (회사, 포지션, industry 관한 지식)가 받침이 된다면 미국회사 취업 하고도 남습니다.

하다못해 미국에서 100등안에도 못드는 지잡 주립대 상경계 출신들 어느정도 internship, gpa 가 받침이 된다면 금융권 프론트는 못가겠지만 accounting (big 4) 아님 중견기업 이상 corporate finance 같은 부서는 취업 무난하게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다시 말하지만 적극성과 꼼꼼한 취업 준비 입니다.